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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하버드대 연설 무엇이 핵심일까? 핵심정리

사회

by 온리워너머니 2023. 4. 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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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과 관련하여, 상호방위조약에서 핵이 포함된 한미상호방위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에도 독자적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핵무장을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빠른 시일 내에, 심지어 1년 이내에도 핵무장을 할 수 있는 그런 기술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핵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만이 아니라 핵무기와 관련된 복잡한 정치 경제학과 정치경제 방정식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워싱턴 선언에는 대한민국도 독자 핵 개발을 안 하고 NPT(핵확산금지조약)를 존중하는 의무가 있다며, 워싱턴 선언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따르면, '워싱턴 선언'은 상호방위를 강화하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것이 다자간 약정인 나토와는 달리 한미 양국 간의 1대1 협정으로써 더욱 효과적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이 선언은 한국의 독자 핵 개발을 촉진하지 않으며, 대신 핵확산 금지조약(NPT)을 준수하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언이 한중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상호존중과 공동 이익 추구를 강조하면서도 북한의 핵 위협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선언이 지역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전격 복귀시키는 결정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런 식으로 변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수단의 일본인들이 대피 과정에서 한국 도움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몇 달 전만 해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저는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청중석에 있던 한 일본인 학생의 한일관계 관련 질문에도 "변화가 이뤄지고 흐름이 만들어진다면 정권이 변한다 하더라도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왜냐하면 이미 국민들한테는 변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이 교수의 '소프트 파워' 강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BTS와 블랙핑크, '미나리',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을 예시로 들며, 이러한 작품들이 순수한 민간과 시장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소프트 파워'는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대표되는 '하드파워'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한 국가가 문화적 매력 등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하는 힘을 의미합니다. 윤 대통령은 개별 국가에서 규제를 먼저 풀어가는 쪽이 전 세계 마켓을 단일 마켓으로 만들 수 있게 되어 '소프트파워'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처 방안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이 교수는 BTS와 블랙핑크, '미나리',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의 한국 문화 콘텐츠들을 예로 들어 "정부의 도움 없이 순수한 민간과 시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개별 국가에서 규제를 먼저 풀어가는 것이 전 세계적인 시장을 단일 마켓으로 만들어 소프트파워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이 교수는 "정말 완벽한 답변이었다"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연설에서 "힘으로 인한 변화를 용기 있고 결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어 해밀턴 쇼 대위의 이야기를 꺼내 "우리는 당신의 가족을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하기 전에 '메모리얼 체크'를 방문하여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하버드 대학 동문을 추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하버드 출신 군인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추모한다'는 글귀와 함께 18명의 전사자 이름이 기록된 동판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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