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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하신다면 오늘 이 뉴스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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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리워너머니 2023. 4. 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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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미국 주요 주가 지수 중 나스닥 지수만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와 함께 은행권 리스크가 다시 불거진 것이 원인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228.96포인트(0.68%) 하락한 3만3301.87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5.64포인트(0.38%) 하락한 4055.99에 장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19포인트(0.47%) 상승하여 1만1854.3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키움증권 연구원인 한지영씨는 "전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부문 성장과 인공지능 산업에서의 성과가 좋아져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퍼스트리퍼블릭 뱅크의 주가가 크게 하락해 은행권 리스크가 재조명되며 혼조세를 보였다"라며 분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호실적 발표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가 상승하면서 전날 종가 대비 7.24%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부문 지출을 확대한다는 발언으로 인해 엔비디아와 AMD 등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퍼스트리퍼블릭뱅크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은행권 우려가 더해지면서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뱅크는 실리콘밸리 은행 밸런스 사태 이후 미국 금융당국과 거대 은행들의 지원을 받아 회복한 은행입니다. 그러나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워 주가가 급락하였고, 자산 매각 고려로 평가 등급 하향 및 각종 대출 제한도 검토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26일 추가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중소형 은행들의 뱅크런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날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IT를 제외한 업종들이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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