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원금 하나은행에서 받는법(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하나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판매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하나은행과 3년간 협약하여 출시한 적립식 상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모집에서 '하나원큐'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시행해 청년들이 자격 대상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 모집에서는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이 가능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약 2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만 19세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입니다. 이 상품은 청년 대상자가 매월 1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 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만원 단위)까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입니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연 3.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0%(2023.4.26일 기준, 세전)까지 적용 가능합니다. 우대금리는 급여 및 주거래 이체 연 1.2%,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보유 연 1.0%, 마케팅 동의 연 0.5%, '하나 합' 서비스 등록 연 0.3% 포인트로 적용됩니다.

하나은행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또한 "우리는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자격조회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