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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 살인사건의 전말,범죄를 저지른 이유

온리워너머니 2023. 4. 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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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의 전담 수사팀은 4월 28일에, 남성 G씨를 납치하고 살해한 이경우씨(36)와 그 범행에 가담한 연지호씨(30)와 황대한씨(36)를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상원씨(51)와 황은희씨(49) 부부는 이들에게 착수금을 지급한 혐의로 강도살인 및 강도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 외에도, 이경우씨를 감시한 혐의(강도예비)로 황씨 지인 이아무개씨(24)와,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빼내어 이경우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허아무개씨(37)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달 29일 밤 1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납치된 G씨는 살해당하고, 대전 대청댐 근처 야산에 유기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갈취를 위한 살인 사건이라고 판단해 범행에 가담한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와 일면식이 없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등 6개월 전부터 계획을 세웠지만, 암호화폐 갈취 달성에는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도 보도되었습니다. 검찰은 이들 7명을 재판에 넘기며 수사가 일단락됐다고 보고했습니다.

범행의 이유

2020년부터 시작된 이들의 악연은 유씨 부부가 ㄱ씨를 통해 암호화폐 '퓨리에버코인'에 1억원을 직접 투자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그 후에는 유씨 부부가 더 많은 자금을 모집하여 이더리움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ㄱ씨는 수익을 분배해주지 않았고 '퓨리에버코인'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검찰은 이와 관련하여 유씨 부부가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ㄱ씨를 납치하고 살해한 이경우씨는 본래 ㄱ씨 쪽 사람이었으며, 헬스장 사업 실패로 8천만원 가량의 자산 전부를 퓨리에버코인에 투자하다가 대부분을 잃었다. 그리고 '유씨 부부가 시세조종을 해 가격이 폭락했다'는 ㄱ씨의 주장에 동조하여 유씨 부부의 집에 난입한 적도 있었다. ㄱ씨 사무실에서 일하던 이경우씨는 유씨 부부와 분쟁 내용을 많이 알게 되었고, 유씨 부부 쪽에 붙어 관련 자료를 갖다주는 방법으로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경우씨가 이들 부부에게 충성 맹세도 하며 ㄱ씨를 조용히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검찰이 조사한 바 있다.

한 가족이 암호화폐를 갈취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는 범행을 계획하고 집행하려는 시도를 하다가 검찰에 체포되었다. 이들은 애초에 이 사람을 살해할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여지며, 유씨 부부가 착수금 명목으로 7천만원을 준 것도 이 범행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적절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들은 암호화폐 갈취를 계획하고 이를 위해 ㄱ씨를 유인하여 납치한 후 계정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검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익 분배 방식에 대한 논의와 유씨 부부가 피해 액수만큼 지불하겠다는 제안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가 추가 적용되었으며, 유씨 부부는 범행 다음날 ㄱ씨 휴대전화를 버리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이 이 사건으로 수사가 일단락됐다고 판단하고, 이들 7명을 재판에 넘긴다는 것은 해당 사건에 대한 증거 수집과 조사가 완료됐으며, 범죄 혐의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유씨 관련 사기 사건이 검찰로 넘어오면 전담수사팀에 있던 검사가 담당할 예정이라는 것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며,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검찰은 보완수사 담당 검사가 직접 공판에 관여해 빈틈없는 공소유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해당 사건에 대한 공소제기와 재판 진행 시, 최대한 적절한 증거와 법률적 근거를 제시하여 공소유지를 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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